영국 첼튼엄에서 열린 과학 소통경연대회 ‘2019 페임랩(Fame-Lab)’ 국제대회에서 한국대표인 정민정씨(서울대 연구원)가 결선에 진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6일(현지시간) 영국 현지에서 열린 페임랩 국제대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7일 밝혔다. 페임랩은 과학을 주제로 발표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대회 참가자 25명 중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11명 중 한국대표가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민정씨는 결선에는 올랐지만 결선 진출자 중 3명에게 돌아가는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우승은 영국의 해양생물학자 팀 고든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