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산업 요충지 부산에 ‘자동차글로벌품질인증센터’ 열었다

2019.06.04 13:41
이미지 확대하기자동차글로벌품질인증센터 조감도. 기계연 제공.
자동차글로벌품질인증센터 조감도. 기계연 제공.

한국기계연구원이  동남권 자동차 부품 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는다. 

 

한국기계연구원은  4일 부산시 강서구 미음 연구개발(R&D) 허브단지에서 ‘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 준공식을 열고 자동차 부품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 동남권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와 협력업체가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원활히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총 사업비 332억원을 들여 설립됐다. 부지 6841㎡ 규모로 완공됐으며 13종의 자동차 성능 및 시험평가 장비를 갖췄다. 

 

센터에는 자동차 엔진과 모터, 동력전달장치와 같은 자동차 핵심부품을 망라하는 파워트레인 관련 측정 장치와 자동차 배기가스 관련 시험 장치가 설치됐다. 동남권에는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가 모여 있다. 기계연구원 측은 "동남권 자동차 부품 기업의 고부가 가치 기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산업는 3년 연속 감소세다. 엔진 성능 및 친환경 관련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과 해외 수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박천홍 기계연구원장은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은 전국 자동차 부품업체의 30%에 달하는 1227개의 기업이 밀집된 자동차 산업의 요충지”라며 “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 구축이 완료돼 관련 기업 생산인력과 연구인력을 포함해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