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국제전기전력전시회 참가해 대표 연구성과 18종 전시

2019.05.28 18:38
한국전기연구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대표 연구성과 18종을 전시한다.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한국전기연구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대표 연구성과 18종을 전시한다.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전자기파(EMP) 공격을 막아주는 EMP 필터, 변전소가 고장이 나도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이중화 네트워크 기술 등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대표 연구성과 18종이 일반에 선보인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연은 ‘전자기파(EMP) 필터 및 대용량 바리스터’, ‘차세대 전력산업용 고신뢰 이중화 네트워크’ 등 18종의 성과물을 선보인다.

 

EMP 필터 및 대용량 바리스터는 에너지와 국방, 항공우주, 방송통신 분야의 국가 핵심 기간시설에 대한 은밀한 고출력 EMP 공격과 천재지변 낙뢰의 피해를 막아주는 장치다. 바리스터는 전압의 변화에 따라 저항이 바뀌는 세라믹 특성을 이용해 과전압으로 인한 회로의 손상을 방지하는 장비다. 전기연은 2016년 11월 핵심기술을 개발해 전자부품 제조업체 아이스펙으로 기술을 이전했고 올해 3월 체코에 수출하기도 했다.

 

차세대 전력산업용 고신뢰 이중화 네트워크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받아 변환해 배전하는 시설인 변전소 자동화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한쪽 네트워크가 고장이 나더라도 나머지 네트워크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고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드는 시간이 없는 고신뢰성 네트워크로 안정적인 변전소 운영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이밖에도 폭발위험성이 없고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차세대 이차전지 ‘고안전성 수계 아연 기반 이차전지’와 이어폰과 보청기 같은 소형 웨어러블 무선기기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6.78㎒ 자기 공진 무선충전 시스템’, 전동기 효율을 높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만드는 ‘IE4급 고효율 전동기’등이 소개된다.

 

최규하 전기연 원장은 29일 전시회 개막식에 참가하고 이후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스마트 기술 동향 및 계측장비 활용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기기술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전기연 측은 “모든 일상에서 전기가 중심이 되는 ‘전기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전기기술인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전시될 한국전기연구원 대표 연구성과 18종.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전시회에서 전시될 한국전기연구원 대표 연구성과 18종.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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