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제약·바이오 대표 규제·육성방안 머리 맞댄다

2019.05.15 14:30
사진제공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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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분야 협회와 기업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장관과 처장에게 직접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민관 공동 간담회가 15일 오후 열렸다. 의료데이터 활용이나 임상시험, 인허가 관련 규제 개선 등 평소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요구해 온 건의사항이 이 자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과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등 제약·바이오 분야 협회와 제약사, 벤처기업 대표 9명과 만나 바이오 분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는 최근 벤처캐피탈 투자가 증가하고 2016년 이후 33개 신약 후보물질 기술 수출로 약 10조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최근 5년간 17만 개의 일자리를 늘리는 등 성과가 많은 분야”라며 “중장기 혁신성장 동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기업 대표들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전후방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해외시장 개척 등과 함께 임상시험 및 인허가 기간 단축, 의료대이터 활용 관련 규제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혁신의 주체인 기업과 조력자인 정부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바이오·헬스가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기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약·바이오 기업인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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