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센터 소장에 정병기 KIST 책임연구원

2019.04.29 00:00
정병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녹색기술센터 신임 소장. KIST 제공
정병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녹색기술센터 신임 소장. KIST 제공

차세대 나노 및 전자재료 전문가인 정병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이 KIST 녹색기술센터(GTC) 제3대 소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3년이다. GTC는 한국 녹색기술 연구개발(R&D) 정책수립과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제협력을 지원하는 국가지정기구다.

 

정 소장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GTC의 추진전략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지향’, ‘임무 지향성 강화’, ‘융합·협력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GTC를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한 싱크탱크이자 출연연의 녹색 및 기후기술 융합 허브로 육성하기로 했다. GTC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국가지정기구로써 기후변화 전문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개방형 협력 중심이 돼 국제협력과 기후기술 공적개발원조(ODA)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다.

 

정 소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KIST에서 연구를 수행해오며 전자재료 및 소자 등의 핵심 원천소재 기술개발에 앞장서 고속화와 고집적화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해 왔다. KIST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장을 지냈고, 2017년부터 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을 지내며 R&D 사업기획과 예산 배분 및 평가를 담당했다.

 

정 소장은 “혁신과 성장의 DNA를 담은 CTC의 신임 소장이 되겠다”며 “KIST에서 쌓은 나노 및 재료 분야의 연구경험과 연구기관 경영자로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녹색기후기술 분야 기술혁신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관의 포용과 혁신성장을 선도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정책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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