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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심형 과학축제 막 내려

2019년 04월 24일 08:37
이미지 확대하기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막을 내렸다. 서울마당에 펼쳐진 전시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의 행사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막을 내렸다. 서울마당에 펼쳐진 전시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의 행사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처음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 과학축제가 막을 내렸다. 도심 속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에 축제를 몰랐던 시민과 직장인 등도 참가하는 등 관람객의 폭도 넓어진 모습을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23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한 축제에는 과학창의재단 추산 5일간 3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번 과학축제는 일상생활과 도심 공간 속에서 과학기술을 문화로 즐기는 축제였다는 게 과학창의재단의 평가다. 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8월 9일부터 나흘간 열렸던 과학축제에 21만 명이 참여했던 것보다 11만 명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찾았다.

 

이번 과학축제는 ‘과학의 봄, 도심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청계천, 보신각공원, 세운상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여러 색상의 컨테이너 부스로 꾸며진 서울마당에는 22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소와 4대 과학기술원의 과학기술 연구성과가 전시됐다. 한국 독자기술로 개발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액체엔진, KAIST의 탑승형 이족로봇 ‘휴보 FX-2’등이 전시됐다.

 

DDP와 청계광장에서는 생활과학교실, 알지오매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계천 근처 한빛미디어파크에는 평일 점심시간을 틈타 직장인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도 했다. 정재승 KAIST 교수, 김상욱 경희대 교수 등 익숙한 과학자를 비롯해 출연연 연구자들과 과학 유튜버들이 참여한 과학 강연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미지 확대하기한빛미디어파크에서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의 모습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한빛미디어파크에서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의 모습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유명 과학 영화를 다시 보는 ‘SF 영화제’와 과학 연극, 과학과 예술의 융합 전시 ‘롭오틱스(RobOptics):로봇과 광학의 만남’, ‘긱블 전시회’등 과학문화 프로그램들도 다수 열렸다. 야간에도 과학실험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과 과학 팟캐스트 공개방송 등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안성진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과학축제를 몰랐다가도 궁금한 눈빛으로 행사장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봤다”며 “과학문화란 과학이 일상생활과 삶과 어우러져 하나의 문화가 되는 것이고, 일상 속에서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존 전시장에서 나와 최초로 시도된 도심형 축제인 이번 축제가 한국 과학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하기청계광장에서 열린 과장창 공개방송에서 시민들이 함께 과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청계광장에서 열린 과장창 공개방송에서 시민들이 함께 과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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