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행동 모방한 군집로봇

2019.04.02 11:00
원판모양의 입자로 이어진 군집로봇. Hod Lipson
원판모양의 입자로 이어진 군집로봇. Hod Lipson

미국 연구팀이 세포의 움직임을 모방한 군집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3월 20일자에 발표했다. 


호드 립슨 미국 컬럼비아대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군집로봇은 원판 모양의 입자 로봇으로 이뤄졌다. 각 로봇은 카메라 조리개처럼 팽창하거나 수축할 수 있으며, 빛과 같은 신호에 반응해 자극이 있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연구팀은 자기 조립, 치유, 운반 등 세포의 생물학적 행동을 모방하도록 군집로봇 시스템을 설계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하면 최대 10만 개의 로봇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연결된 로봇 중 20% 정도만 구동해도 시스템에 연결된 로봇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 립슨 교수는 “고장 등 비상 상황에서 일부 로봇만 구동돼도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oi:10.1038/s41586-019-1022-9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개발한 군집로봇의 구조. 로봇이 카메라 조리개처럼 팽창, 수축하면서 움직인다. 빛과 같은 자극에도 반응한다. Hod Lipson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개발한 군집로봇의 구조. 로봇이 카메라 조리개처럼 팽창, 수축하면서 움직인다. 빛과 같은 자극에도 반응한다. Hod Li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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