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원천기술에서 사업화까지 지원

2019.03.29 18:16
주요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4회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고 주요 분야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등을 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주요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4회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고 주요 분야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등을 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가 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다부처 R&D 추진전략'을 가동한다. 실험 쥐나 세포주 등 바이오 연구에서 핵심적인 자원과 고품질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공유체계도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 분야 유관 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4회 바이오특별위원회를 29일 열고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주요 분야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바이오특별위원회 운영계획', '해양수산생명자원 관리 기본계획', '제2차 생명연구자원관리기본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제4차 농업생명공학육성 중장기기본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등 주요 바이오정책 5건을 논의했다.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9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열린 ′제4회 바이오특별위원회′ 를 주재 하고 있다.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9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열린 '제4회 바이오특별위원회' 를 주재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9년 바이오특별위원회 운영계획의 경우 정부는 효과적으로 바이오 R&D를 투자하기 위해 먼저 신약과 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원천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을 하기로 했다. 바이오 연구, 산업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바이오 R&D 성과의 사업화 촉진도 과제로 선정했다.

 

해양수산생명자원 관리 기본계획으로는 ‘2030 해양수산생명자원 주권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하에 전략적 자원 확보 체계 마련, 활용과 연계한 자원 관리역량 강화, 자원 이용가치 제고 및 업계 지원, 자원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2019년 생명연구자원 관리 시행계획으로는 마우스나 세포주 등 바이오 연구에서 핵심적인 자원과 고품질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공유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으로는 보건의료 R&D가 고령화·의료비 증가 등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술발전이 실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로 이어지게 하는 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제4차 농업생명공학육성 중장기기본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으로는 국가 가 주도해 민간기업 중심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하기로 했다. 빅데이터를 활용, 신육종 기술 등 핵심기술을 실용화하고 우수품종과 바이오신소재의 사업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잇따라 글로벌 기술 이전과 신약 허가 승인을 달성하고 있어 정부가 바이오분야를 꾸준히 지원해 온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바이오R&D 투자 효율성이나 사업화 성과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는 대규모 다부처 투자전략 수립과 규제개선을 포함한 사업화 지원방안을 중점 논의해 바이오R&D 성과의 질적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