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열 표준연 원장, 물질량 자문위원회 의장에 선출

2019.03.25 10:37
박상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물질량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향후 4년간 의장직을 수행한다. 표준연 제공
박상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물질량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향후 4년간 의장직을 수행한다. 표준연 제공

박상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전세계 측정표준 최고 자문기구인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산하 물질량 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표준연은 박 원장이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회의에서 물질량 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CIPM은 전세계 측정표준 최고 자문기구로 국제 측정표준과 정밀 측정기술 분야 이슈 발굴 및 측정과학의 방향과 발전전략을 설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산하에는 물질량, 전기, 시간과 같은 국제단위계를 관리하는 10개 자문위원회가 있다. 


그 중 물질량자문위원회는 화학 및 생물학 분야 측정표준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기술 현안을 협의하고 자문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질량자문위원회는 단백질 분석, 세포분석, 가스분석과 같은 분야를 전문화해 산하 11개 실무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박 원장은 그 중 단백질 분석 실무그룹 의장을 2015년부터 맡아왔고 2018년 11월부터는 CIPM 위원으로 선출됐다. 단백질 분석분야 연구개발 전문가인 박원장은 향후 4년간 물질량 자문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한다. 한국에서 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1996년 정명세 표준연 전임 원장이 길이 자문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박 원장은 “물질량자문위원회는 화학, 의료, 바이오 등 인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측정표준을 논의하는 협의체”라며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전 세계 측정표준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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