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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로 보는 미세먼지

2019년 03월 20일 14:06
이미지 확대하기정부는 중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PM2.5)의 국외 유입 비율이 3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배귀남 미세먼지범부처프로젝트사업단장은 2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추진현황 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는 중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PM2.5)의 국외 유입 비율이 3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배귀남 미세먼지범부처프로젝트사업단장은 2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추진현황 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는 중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PM2.5)의 국외 유입 비율이 3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기여도는 연평균 45% 수준으로 8월에 62%로 가장 높고 2월에 30%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귀남 미세먼지범부처프로젝트사업단장은 2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추진현황 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세먼지범부처프로젝트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보건복지부가 함께 참여한 프로젝트로 2017년 9월 과학기술로 5년내 미세먼지 발생을 30%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로 출범해 내년 5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그간 진척된 국내 미세먼지 발생 ·유입원 파악, 측정예보, 집진·저감 분야, 국민 생활 보호·대응 등 4대 부문별로 성과가 발표됐다.


사업단에 따르면 해외에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 기여도를 30~80% 범위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라차이가 커 상대적으로 11~4월에 높고 6~8월에 낮았다. 특히 1월과 12월엔 국외기여도가 70%이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수도권 지역 초미세먼지의 농도 구간별 중국의 영향도를 분석됐다. 농도분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근 5년간 30~50%정도 중국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20 µg/m3 이하일 때 30% 정도 중국 영향을 받지만 50 µg/m3 이상인 경우에는 중국의 영향이 50%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2차 무기성 이온의 영향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전체 초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국내 기여도는 연평균 45%로 14.5㎍/㎥로 나타났다. 8월에 62%로 가장 높고 2월에 30%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에 따라서는 경북이 가장 높고 제주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자체 기여도는 42~44% 수준이었다. 


북한도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업단은 “국내 전체에 최소 0.5㎍/㎥, 중부지방 이상으로는 1 ㎍/㎥의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지역에 대한 북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기여도는 3.8 ㎍/㎥로 산출됐다. 서울 상공 100m 대기의 39%가 서해상으로 유입돼 31%궤적이 북한을 지나 서울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주택 실제 환경에서의 공기청정기 성능평가도 이뤄졌다. 실제 청정공기공급률이 시험 챔버 인증결과보다 73~90%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기청정기에 표시되어 있는 용량보다 큰 용량을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공기청정기와 비교해 환기장치의 경우, 초미세먼지 저감 효용성은 공기청정기의 약 1/10 수준에 머물렀다.


인체에 대한 미세먼지 영향 연구도 이뤄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일평균 대기질 권고 수준인 25㎍/㎥을 달성하면 조기사망자수 감소와 경제적 편익을 낼 수 있다고 분석됐다. 권고기준 달성 시 1년에 2만544명의 조기 사망을 막을 수 있고 9조6600억원의 경제적 편익을 얻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2012년부터 2013년에 진행된 수도권대기질개선사업으로 서울의 일평균 심혈관계 사망률은 8%, 뇌혈관계 사망률은 10% 유의하게 감소했고 인천의 뇌혈관계 사망률은 8%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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