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의 수학적 문제 해결한다

2019.02.20 08:22
이미지 확대하기병원의 진료과정 중 의료수학이 활용되는 영역을 붉은 색으로 나타냈다.수리연 제공.
병원의 진료과정 중 의료수학이 활용되는 영역을 붉은 색으로 나타냈다.수리연 제공.

 

의료현장의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수학 연구를 전담할 의료수학센터가 신설된다.

의료수학 연구 전담 조직인 의료수학센터가 국내에 처음으로 신설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는 오는 21일 대전 유성 본원에서 의료수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의료수학은 산업수학 영역 중 하나로 수학적 해석과 모델링의 수학이론을 통합적으로 이용해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분야다. 병원은 보통 진료의 여러 단계에서 발생한 의료생체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 수립과 치료 후 성공률을 예측한다. 완치가 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 


의료수학센터는 관련 연구를 통해 이 과정을 돕는데 나선다. 의료생체정보를 정확하게 획득하고 치료 계획 수립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진단용 의료영상, 수학적 모델링,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합적으로 이용해 연구를 진행한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방법과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수리연은 이번 센터 신설을 계기로 내부 연구 역량과 함께 현재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건양대병원, 부산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치과대학병원, 충남대병원과의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리연이 가진 수학적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의료 분야 기술이 한 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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