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위한 화합물 정보 포털 만든다

2019.02.14 14:54
한국화학연구원은 13일 대전 본원에서 ‘웹기반 신약소재 화합물 통합 데이터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통합 데이터베이스에서 화합물 통합 검색, 질량분석 등의 분석 데이터, 약물 타겟 정보, 분자 표현자 등의 화합물 정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한국화학연구원은 13일 대전 본원에서 ‘웹기반 신약소재 화합물 통합 데이터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통합 데이터베이스에서 화합물 통합 검색, 질량분석 등의 분석 데이터, 약물 타겟 정보, 분자 표현자 등의 화합물 정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신약 개발에 필요한 화합물 정보 제공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화합물 통합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13일 대전 본원에서 한국화합물은행과 파로스IBT와 함께 ‘웹기반 신약소재 화합물 통합 데이터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로스IBT는 신약개발 관련 벤처기업으로 2016년 케미버스란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했다. 화합물, 약물 관련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백질 구조 예측, 화합물 가상 탐색, 유효물질을 발굴한다. 물성도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다.


한국화합물은행은 범국가적으로 화합물을 확보·관리하여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00년 출범했다. 현재 화합물의 구조와 약효 등의 화합물정보 데이터베이스와 화합물의 기탁, 활용, 보유량 등의 정보를 관리하는 실물 종합 정보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화합물은행과 파로스IBT는 이 정보데이터베이스를 연구데이터와 해외 공공 화합물데이터와 합쳐 신약개발 분야의 국가 개방형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든 포털을 통해 화합물 통합 검색, 질량분석 등의 분석 데이터, 약물 타겟 정보, 분자 표현자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털 서비스가 구축되면 일반인도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 등의 다양한 장비에서 한국화합물은행 플랫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을 돕기 위해 웹기반 사용자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모듈을 같이 제공할 계획이다.


화학연 관계자는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 연구개발에는 평균 10년 이상의 연구 기간과 수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며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양질의 화합물 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선경 한국화합물은행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웹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향후 국내 신약개발 분야 연구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의 감소 및 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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