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휴먼테크 논문대상’서 금상 등 13명 수상

2019.02.13 14:59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정호 학생과 정무영 총장. UNIST 제공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정호 학생과 정무영 총장. UNIST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삼성전자에서 주관하는 논문상인 ‘제25회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금상 1명, 은상 6명, 동상 4명, 장려상 2명 등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2년 연속 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과학기술분야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1994년부터 매년 기초과학, 재료과학, 컴퓨터 공학 등 총 10개 분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금상 수상자인 이정호 씨(지도교수 양창덕)는 ‘에너지와 환경’ 분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기 화합물에서 주로 나타나는 독특한 성질을 이용해 11.11%의 효율을 보이는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기태양전지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실리콘(Si) 기반의 무기태양전지보다 저렴하면서 가볍고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휴대기기나 섬유, 창문 등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이 씨는 유기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최대성 씨(지도교수 유정우), 장이산 씨(지도교수 김경록), 김민경 씨(지도교수 이재성), 이소연 씨(지도교수 민경태), 최수빈 씨(지도교수 박철민), 유세연 씨(지도교수 최재혁)는 은상을, 배주열 씨(지도교수 김태성), 오남근 씨(지도교수 박혜성), 김예진 씨(지도교수 권오훈), 김주엽 씨(지도교수 최재혁)는 동상을, 이현아 씨(지도교수 김정범)과 김예찬 씨(지도교수 김소연)는 장려상을 받았다.

 

정무영 총장은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각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취와 함께 실용적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며 “UNIST가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강조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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