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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당’ 만들어진다?

2019년 02월 01일 14:00
이미지 확대하기미셸 누에보(왼쪽) NASA 연구원과 그의 동료들이 실험을 진행하는 모습. 연구팀은 생명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자들의 기원을 추적했다. NASA 제공
미셸 누에보(왼쪽) NASA 연구원과 그의 동료들이 실험을 진행하는 모습. 연구팀은 생명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자들의 기원을 추적했다. NASA 제공

미셸 누에보 미국항공우주국(NASA) 아베스연구센터 연구원팀은 우주 공간을 모방한 조건을 갖춘 실험실에서 DNA의 당 분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2018년 12월 1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주 환경을 모방하기 위해 물과 메탄올 분자를 절대영도(영하 273.15도)에 가까운 수준으로 초저온 냉각한 진공 용기에 넣었다. 이후 자외선을 조사하고 용기를 가열해 화학 반응을 유도했다.

 

그 결과 별다른 생명 현상 없이도 2-디옥시리보스(DNA의 구성성분 중 당)를 비롯한 다양한 유기 분자가 생성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중 일부는 당 유도체로, 물이 존재하면 DNA와 RNA를 합성하는 데 필요한 디옥시리보스나 리보스 같은 당으로 전환될 수 있다.

 

누에보 연구원은 “초기 지구에서는 아마도 혜성이나 유성이 충돌하면서 당 생성 반응이 활성화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doi:10.1038/s41467-018-0769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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