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바꾸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

2013.10.09 18:00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벌집모양 구조로 한 층을 이루고 있는 2차원 물질이다. 전자 이동속도는 반도체의 재료인 실리콘보다 20배 이상 빠르고, 열전도율도 구리보다 20배 높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그래핀을 ‘제2의 실리콘’이라 부르며, 기존 전자소자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물질로 보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그래핀의 상용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노벨 물리학상도 단원자층 그래핀을 최초로 분리해 낸 영국 맨체스터대 안드레 가임 교수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에게 돌아갔다.

 

  현재 그래핀 연구는 이론적·실험실 연구 단계를 지나 소재의 대면적화, 고품질화를 위해 산업계에서 응용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전자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우리나라가 '전자강국' 위상을 유지하려면 그래핀 원천기술 확보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래핀소자창의연구센터 최춘기 박사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2차원 신소재 그래핀,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최 박사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제조기술과 이를 응용한 소자에 대해 알아보고, 그래핀 소자가 우리 미래 생활상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지 소개한다.

 

  이에 앞서 진병훈 대전 동산중 교사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천체관측(하반기)’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연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금과터’(@sciencetouch)를 팔로우(follow)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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