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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 다이어트 효과는 사실" 678명 연구결과

2018년 12월 18일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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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모유는 아이들의 정신발달에 도움이 된다. 모유를 먹은 아이는 분유를 먹은 아이보다 비만, 당뇨, 천식, 알레르기, 고혈압 발병 확률이 낮다. 모유 수유는 엄마에게도 좋다. 출산 후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 한 연예인이 방송에서 연예인이 모유 수유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고 언급하며 모유 다이어트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  6개월 이상 수유를 한 여성의 경우 키 대비 허리가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보다 가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브리엘 스나이더 미국 피츠버그대 생물통계학과 교수 연구진은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한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키 대비 허리둘레 길이가 10년 동안 짧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여성건강저널’ 14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임신 결과 및 커뮤니티 건강’이란 미국의 산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여성 67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7~15년에 걸쳐 신장 대비 허리사이즈와 모유 수유의 기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생활방식에 따른 허리둘레 차이가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모유수유 자체에 대한 성향점수(Propensity Score)를 매겼다. 각 실험군과 대조군이 가지고 있는 성향을 점수로 산출해 모유수유를 제외한 다른 특성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통계 방식이다. 연구진은 이 방법을 사용해 모유 수유를 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 간이 차이를 알아봤다.


연구진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여성들은 그보다 짧은 기간만 아기에게 젖을 물린 여성보다 허리가 훨씬 날씬했다. 출산 후 10년 기준,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한 여성들의 허리둘레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3.5㎝ 짧았다.  


연구진은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복부지방이 쌓이게 된다”며 “출산 후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고혈압, 당뇨병, 관상 동맥 질환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며 복부지방의 위험성을 밝혔다.


스나이더 교수는 “모유를 6개월 이상 수유하면 복부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며 “모유 수유는 허리 둘레를 줄여 엄마의 건강에 이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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