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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과기정통부 직원 국회서 현금 뿌리며 난동

2018년 12월 17일 14:46

술에 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이 국회 본관 앞에서 현금을 뿌리며 난동을 피우다 쫓겨나는 일이 일어났다.

 

17일 국회 사무처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제2차관 소속 중앙전파관리소 산하 서울전파관리소 사무관 A씨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술에 취한 채 국회 본관 앞 계단 아래에서 현금을 뿌리다 경비대 제지를 받았다. 당시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 큰 소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A씨는 약 10분 만에 국회 밖으로 쫓겨났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고 국회 사무처는 전했다. A씨는 현재 병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해당 직원이 현재 병가를 내고 질병치료를 받아 오던 중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송경은 기자

kyunge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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