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근 명예교수·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서울대 공대 발전공로상 수상

2018.12.13 19:57
박종근 서울대 교수(좌) /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박종근 서울대 교수(좌) /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박종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와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이 12일 서울대 공대에서 발전공로상을 받았다. 발전공로상은 서울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51명이 수상했다.

 

박 명예교수는 전력에너지공학 분야의 전문가로 35년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기초전력공학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고 도쿄대와 전기공학 분야 교류를 통해 국제화에 힘썼다. 박종근 장학금과 도서관 기금을 출연해 후학 양성에도 기여했다.

 

박 명예교수는 서울대 법인화 과정에서 학교의 자율성을 향상시키고 공대 학장 선출방식을 개선했다. 또 2030장기계획을 수립해 대학의 장기비전을 제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릭 존 사장은 2015년 5월 항공우주회사 보잉코리아 사장으로 취임해 차세대 엔지니어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매년 미화 5만 달러의 장학금을 서울대 공대에 기탁해 현재까지 학생 32명이 혜택을 받았다.

 

존 사장은 보잉 내에서 서울대를 담당하며 지난 2년간 보잉 고위 경영진의 서울대 방문을 지원해 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존 사장은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설립해 국내에서 엔지니어를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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