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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감독이 말하는 인류의 첫 화성식민지

2018년 11월 07일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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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제공

화성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의 다큐멘타리 드라마 ‘화성’ 시즌 2가 오는 11일(현지 시간) 방영된다. 2년 전 방영된 시즌 1을 연출한 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시즌 2에서도 인류의 새로운 생활 무대로서 화성의 가능성과 한계를 조명한다.

 

하워드 감독은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인류가 우주로 삶의 영역을 확장한다면 화성은 그 첫 번째 표적”이라며 “대기에 일산화탄소의 양이 많고 표면온도도 낮아, 사실 인간이 살기에 이상적인 곳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의 표면 온도는 영하 125도에서 영상 20도를 넘나들 정도로 차이가 크다.

 

하워드 감독은 “화성 밖에서 생활하는 것은 어렵다”며 “알맞은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적응해 생활하는 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 표면의 환경에선 인간이 살 수 없기 때문에 식민지를 짓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드라마에 담았다는 것이다.

 

하워드 감독은 “처음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해 인류가 이주한다는 학자들의 생각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며 “드라마 제작을 위해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인류 종의 진화를 위해 먼 미래에는 필요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믿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방영된 시즌1은 우주비행사가 2033년 화성에 처음 정착촌을 만드는 과정을 그렸다. 시즌 2에서는 그보다 9년 후 화성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주민들의 일상의 모습을 더 세심하게 다룬다. 화성에서도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화성의 천연 자원을 사용하려는 기업가와 이를 연구에 활용하려는 과학자 사이에 갈등도 그려진다.  하워드 감독은 “실제로도 인류는 화성식민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주의 신비와 그것을 탐험하려고 노력하는 인류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감독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수학자 존 내시의 삶을 다룬 영화 ‘뷰티풀 마인드’와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를 영화로 제작해 국내 관객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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