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학생창업기업 '페달링'중기부 창업프로그램 선정

2018.10.23 14:48
UNIST 학생창업기업 페달링 단체사진. 공대선 대표(오른쪽 맨 아래)와 팀원들의 모습이다.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UNIST 학생창업기업 페달링 단체사진. 공대선 대표(오른쪽 맨 아래)와 팀원들의 모습이다.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들이 창업한 벤처회사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창업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UNIST는 23일 학내 학생창업기업 ‘페달링’이 중기벤처부가 팁스에 최종 선정돼 5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UNIST 학생기업 중 팁스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팁스는 중기부가 2013년부터 시행해온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제도다. 기존에는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 지원기업을 직접 선정했다. 하지만 전문성 부족 등으로 옥석을 가리는 게 쉽지 않았다. 팁스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인큐베이터 운영사를 선정해 해당 운영사가 창업팀을 선정하면 여기에 정부가 최종적으로 정부 R&D 예산을 투입한다. 성공확률을 높이자는 취지다. 선정된 팀은 멘토링과 함께 최대 1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페달링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취미강좌를 온라인으로 옮겨온 서비스 플랫폼이다. 수업을 판매할 뿐만아니라 준비물까지 제공하는 것이 기존 취미 서비스와 다른 점이다. 수강생들이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 구매하면 집으로 관련 준비물이 배송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온라인 강의를 직접 수강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공대선 페달링 대표는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20~30대 젊은 층은 혼자서 집에서 즐기는 취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페달링의) 온라인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달링은 실크스크린과 캘리그라피를 포함해 50여 개의 취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공방 과 수공예 수업을 더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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