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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발사 한국형발사체 새 이름은 ‘누리’

2018년 09월 03일 13:49
이미지 확대하기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7월과 11월 각각 75t급 액체엔진 연소시험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7월과 11월 각각 75t급 액체엔진 연소시험에 성공했다.

2021년 발사될 한국형발사체(KSLV-2)의 새 이름이 ‘누리’로 결정됐다. 누리는 ‘세상’의 옛 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간 명칭 없이 ‘한국형발사체’라고만 불려온 우리 발사체의 새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대국민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 끝에 총 1만여 건의 후보작 가운데에서 ‘누리’를 최종 이름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한국형발사체에 붙일 이름을 공모했다. 6300여 명이 제안한 총 1만 건 이상의 응모작을 놓고 카피라이터와 국어교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신성과 발음, 상징성 등을 평가해 후보작을 선정했다. 그 뒤 발사체 연구자와 산업체 관계자 400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선정했다.

 

이미지 확대하기-사진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를 제안한 백승엽 씨(경상대 에너지기계공학과 재학중)는 “우주로까지 확장된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로, 우리 손으로 만든 발사체로 온 우주를 누비고 미래 발전을 누리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맑혔다. 백 씨는 7일 과기정통부장관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형발사체 누리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인 600~800km 상공에 쏘아 올릴 수 있는 3단형 우주발사체다. 130여 기관이 참여해 2021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올해 10월에는 핵심 부품인 75t 액체엔진의 비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발사체를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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