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연구인력 양성방안 위해 정부 산업계 머리 맞댄다

2018.08.29 15: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이공계 우수인재의 양성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좌담회는 과기정통부 측이 먼저 국가 R&D 혁신방안에 대한 소개 발표로 시작해, ‘이공계 우수인재 양성및 활용방안 수립방향’이란 주제로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성장정책연구본부장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과기부는 지난 7월 ‘국가R&D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중장기 이공계 인재 양성 및 활용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수 연구인력의 수급현황과 경력상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점을 집중 논의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현재 이공계 연구인력의 배출규모와 고용현황, 수급전망 등과 관련해 각 기관별 단편적인 통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분류 체계가 일치하지 않거나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해 석‧박사 이상 우수 연구 인력의 수급과 경력개발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학사와 석사에서부터 박사후 연구원까지 우수 이공계 인력의 경력 흐름도를 성장단계별로 분석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과기부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산업현장과 학계의 의견을 종합해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임대식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인력양성은 사람 중심 R&D의 출발점이다”며 “우수 연구자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내실화하고, R&D 투자와 연계하여 분야별 인력 수급을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좌담회에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해 산기협 소속 최고경영기술인(CTO)클럽과 기업연구소장 그리고 중소기업인 뿐아니라 대학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올해 8월 기준 약 4만 400여 개의 기업연구소가 등록된 산기협은 CTO클럽과 연구소장협의회 등을 운영해 정보와 기술 교류를 지원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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