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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미래 선도할 로드맵, 국가나노기술지도 공개

2018년 07월 09일 19:1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핵심 나노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를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나노기술지도는 매 5년마다 수립하는 일종의 나노기술 로드맵이다.

 

3기 국가나노기술지도는 나노기술로 구현할 미래를 편리함과 환경, 안전 등 세 가지 목표를 통해 제시했다. 먼저 '편리하고 즐거운 삶'은 나노기술을 이용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신개념 가상현실을 구현하고, 속도는 빠르면서 전력 사용량은 적은 통신 및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현실에서 접하게 할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저전력 인공지능과 냄새 구현 입체 가상현실소자,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을 개발한다.

 

두 번째 목표인 '지구와 더불어 사는 삶'은 미세먼지 제거, 청정에너지원 개발 등 주로 환경과 관련이 깊다. 수소연료전지와 차세대 태양광 발전, 고감도 정수장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지막 목표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이다. 초소형 내시경, 인공장기, 고기능 공기청정기 등이 개발 목표다. 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도 제거하는 우수한 성능은 오직 나노기술로만 구현 가능하다. 

 

한국은 그 동안 나노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2017년 기준으로 나노 분야 SCI 논문 게재 수에서 중국과 미국 인도, 한국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관련 기술에 의한 매출이 특정 분야에 편중돼 있고, 특히 대기업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해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 생태계가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단순히 신규 나노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는 융합산업 인프라와 인력 확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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