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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감염의 원인은 ‘행주’

2018년 06월 10일 00:00

  행주는 식탁과 주방을 깨끗이 유지하는 도구다. 각종 오염과 물기를 닦는다. 그런데 정작 이 행주가 각종 세균의 온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비란지아-허도얄 모리셔스대 연구팀은 가정의 생활 습관에 따라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건(행주)의 위생 상태 변화를 연구해 미국미생물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가족 구성원의 관계와 수에 따라 행주에 번식하는 세균이 달라졌다. 

 

  연구팀은 한달 동안 사용한 행주 100개를 모아 행주에 있던 세균을 배양해 종류와 양을 분석했다. 일회용 키친타올 보다는 여러번 사용하는 행주가 세균이 더 많았다. 특히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각각 36.7%, 14.3% 많았다. 

 

  연구팀은 가족의 구성원 분포나 사회적 지위와 식단에 따른 세균 분포도 조사했다. 구성원 중 아이가 있는 가족과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낮은 가족은 그렇지 않은 가족에 비해 대장균이 생길 위험이 높았다. 또 채식 식단 가족은 일반 식단 가족에 비해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모두 적게 발견됐다. 고기나 생선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 구균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행주를 젖은 채로 놓아두거나 여러 번 사용하는 행위는 세균이 쉽게 번식하도록 만든다”며 “어린이와 노인이 있는 가족은 주방 위생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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