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과학 지식을 접하는
가장 똑똑한 방법!

원안위 "라돈 나온 대진침대 1달 내 수거"

2018년 05월 22일 11:01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제품을 한달 안에 전량 수거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1일 라돈을 방출하는 모나자이트가 쓰인 대진침대 매트리스 24종 중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매트리스 7종을 수거 및 폐기하라고 대진침대에 조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하기17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안전사회소위원회 라돈 방사성 침대 관련 부처 긴급 현안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부처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 뉴시스
17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안전사회소위원회 '라돈 방사성 침대 관련 부처 긴급 현안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부처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 뉴시스


대진침대는 자체 물류망을 통해 수거에 나섰다. 하루 2000개 이상 수거해 한달 안에 수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거된 제품은 모나자이트가 함유된 속커버와 스펀지를 분리해 별도 보관한다.

 

수거 전 과정에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가 참여해 안전한 수거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17개 매트리스 제품에 대한 조사는 23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적합 제품으로 확인될 경우 역시 수거 조치한다. 현재 16개 제품 매트리스 시료를 확보해 검사 중이다. 
 

이와 함께 원안위는 수입업체로부터 모나자이트를 구입한 66개 구매처에 대한 1차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국내 생활밀착형 제품 판매처는 11곳, 공업용 제품 판매처는 3곳으로 확인됐다. 실험·연구용으로 사용한 사례는 17건, 해외수출은 8건으로 나타났으며, 구매 후 전량 보관 중이거나 폐업한 사레는 27건으로 조사됐다. 

생활밀착형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11개 업체는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24일 제품모델별 선량평가 등 구체적 조사계획을 공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대진침대 외 49개 침대 매트리스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통해 모나자이트 등 관련 첨가물질 사용 여부를 확인 중이다. 21일 기준, 46개 업체는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매트리스가 없었다. 


원안위 관계자는 "생활밀착 제품에 대한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필요한 조사와 조사결과에 따른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관련기사

인기기사

댓글

댓글쓰기

지금
이기사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