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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초미세먼지, 아이 고혈압 일으킬 수 있어

2018년 05월 14일 18:00

최근 초미세먼지로 대한민국이 몸살이다. 초미세먼지가 호흡기질환은 물론 뱃속 아기에게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엘 뮐러 미국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교수팀은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산모의 경우, 뱃속 아이가 태어난 후 어린 시절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의학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발표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μm 이하의 먼지(PM 2.5)로 주로 연소입자, 금속 등이다. 연구팀은 아이가 있는 여성 1293명이 사는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와 태어난 아이들의 혈압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위 30% 지역에 살았던 여성의 아이들 중 61%는 하위 30% 지역에 살았던 아이들에 비해 혈압이 높았다. 또한 임신 전에 초미세먼지에 노출됐는지 여부는 아이의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뮐러 교수는 “우리 연구는 임신 중 초미세먼지를 마시는 것이 태아의 어린 시절 혈압을 높인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보여준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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