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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진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한다

2018년 04월 12일 20:00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한다"

-빈센트 반 고흐- 

 

 

작품명 | 폭풍우 치는 밤 Stormy night 

작가 | 박승부, 이순선, 추정은 (seungbu@pusan.ac.kr)

소속 | 기후물리 연구단   

 

작가의 말

허리케인(태풍)이 가진 파괴력은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만든 태풍 이미지는 전례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 이미지는 인도양에서 발생한 태풍이 굽이쳐 부는 편서풍과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내는 변화상을 보여준다. 작품에서 색깔은 바람의 세기를 나타낸다. 흰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갈수록 강한 바람을 의미한다.

 

이 이미지에 사용된 수치 모델(the numerical model)은 전지구 대기, 해양, 대륙 및 빙하로 구성된 접합 시스템 역학*을 약 25km의 해상도*로 표현한다. 기후물리 연구단 연구원들이 미국 국립기상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 NCAR)의 슈퍼 컴퓨터(supercomputer)에서 수행한 수치 실험 결과이다. 반 고흐의 명작 ‘별이 빛나는 밤’이 떠올라 폭풍우 치는 밤으로 제목을 지었다.

 

이미지 확대하기빈센트 반 고(Vincent Van Gogh), <별이 빛나는 밤에(1889)>
빈센트 반 고(Vincent Van Gogh), <별이 빛나는 밤에(1889)>

 

 

 

작가의 TIP 

*접합 시스템이란? 전지구 기후는 대기, 해양, 대륙, 빙하 등 기후 요소들 및 그들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진다. 지구시스템모델링은 모든 기후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요소 간 긴밀한 상호작용으로 전지구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25km 해상도의 의미는? 지구시스템모델링에서는 지구를 3차원 격자로 나누어 기후를 표현한다. 25 km 해상도는 두 격자점의 거리가 약 25km임을 의미한다. 고해상도 모델일수록 격자 사이의 거리가 더 가까우며 기후를 더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있는 반면, 이를 수행하기 위한 많은 컴퓨터 자원이 요구된다. 열대 폭풍을 모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5km의 고해상도 모델이 필요하다.

 

 

 

▶[과학사진관]의 다른 작품 둘러보기 #만남 #이제나를봐요 #사랑의묘약 #사이키델릭한액정

 

 

 

※편집자주  

과학의 눈으로 본 인간의 감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만난 자연의 속살에서 만남, 눈물, 추억 등 인간의 감성을 포착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IBS(기초과학연구원) 연구자들의 작품입니다.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몰두하던 중 나온 결과물들을 사진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2017 아트 인 사이언스'란 이름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정말 다를 것 같던 두 사람이 만나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듯이, 이 사진들을 통해 어렵고 낯설 수 있는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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