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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공룡을 상상해 보세요! ‘지구를 위한 과학’ 정기강좌 5강 열려

2018년 02월 24일 15:12

“공룡이 살았던 시대는 끝이 났지만, 공룡은 과학자들의 상상 속에서 그 모습이 계속 변화하며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미지 확대하기박진영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연구원(왼쪽)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오른쪽)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박진영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연구원(왼쪽)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오른쪽)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약 6500만 년 전 멸종해 지금은 볼 수 없는 공룡은 많은 사람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다. 그런데 이제는 화석만 남은 공룡의 실제 모습을 어떻게 유추하는 걸까?

 

2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 스튜디오에서 ‘지구를 위한 과학’ 정기강좌 5강 <색(色)다른 공룡 이야기>가 열렸다. 이번 강연은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박진영 방문연구원이 함께했다.
 

강연에 앞서 공룡이 살던 쥐라기의 모습을 재현한 실감 나는 영상이 펼쳐졌다. 이어 1부의 강연자로 박진영 연구원이 등장했다. 박진영 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마뱀 화석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로, 공룡을 주제로 한 저술 활동과 고생물을 그리는 화가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하기정기강좌 5강에서 강연 중인 박진영 연구원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정기강좌 5강에서 강연 중인 박진영 연구원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이날 박진영 연구원은 공룡 복원 연구의 변천사에 관해 이야기했다. 뼈 모양에 충실했던 초기 복원부터 자유로운 상상을 더하는 현재의 방식까지, 꼬리 모양의 변화와 공룡 색 연구 등 여러 사례를 함께 소개해 흥미를 더했다. 그는 “흔히 펭귄의 외형만 보고 다리가 짧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뼈를 보면 다리가 꽤 길다”며, “이처럼 뼈 화석만으로 공룡의 외형을 유추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상을 더하는 것이 요즘 복원 연구의 추세”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하기공룡을 그리고 있는 박진영 연구원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공룡을 그리고 있는 박진영 연구원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설명을 마친 박진영 연구원은 참가자들 앞에서 공룡 그리기를 시연했다. 공룡의 일부만 보고 상상을 더해 색다른 공룡의 모습을 완성하자, 강연장에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2부에서는 박진영 연구원과 이정모 관장이 함께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정모 관장은 강연, 책, 기고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하기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박진영 연구원(왼쪽)과 이정모 관장(오른쪽)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박진영 연구원(왼쪽)과 이정모 관장(오른쪽) - 어린이과학동아 제공

토크쇼에서 이정모 관장은 참가자들에게 “영화 <쥬라기 공원>처럼 공룡이 복원되기를 염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새도 공룡의 일종”이라며, “무엇보다 현재 살아있는 동물이 공룡처럼 멸종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모 관장은 참가자들에게 공룡연구자가 되기 위한 진로를 소개해 주기도 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모든 친구들은 스마트베어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 <공룡은 재미있다>를 선물로 받았다. 이 책은 박진영 연구원이 직접 집필했으며, 생생한 그림으로 여러 공룡의 특징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이봄(인천 가좌초 4)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새도 공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밝혀질 공룡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구를 위한 정기강좌는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과학 프로젝트인 ‘지구사랑탐사대’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C프로그램과 서울시립과학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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