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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뼈 건강은 구기종목이 책임진다!

2018년 02월 18일 09:00

우리 아이들 공부하랴, 학원 다니랴 너무 바빠서 뛰어 놀고 운동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요. 학교에서는 물론 학원에서도 비좁은 책상 앞에 오래도록 앉아 있는 것이 너무 익숙한 요즘 아이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전보다 먹거리 질은 좋아져 키도 크고 체격 또한 커진 것은 사실이나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보이는 모습만큼 튼튼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기초체력도 길러주고 근력 및 뼈 건강도 좋게 하는 데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네, 결국 뭐니뭐니 해도 운동이 최고입니다.

 

최근 덴마크 남부대학교 연구진은 아이들 근력 향상과 뼈 건강에 서킷 트레이닝 같은 강렬한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축구 같은 구기종목 운동만큼 효과가 좋은 것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덴마크 프레데릭순 및 코펜하겐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295명의 아이들을 꼬박 1년 동안 “FIT FIRST(Frequent Intense Training - Football, Interval Running and Strength Training)”라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단련시켜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음에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연구진은 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체육수업을 받은 아이들과 일주일에 두 시간 FIT FIRST 프로그램으로 훈련 받은 아이들의 운동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FIT FIRST 프로그램은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체조 및 근력 운동으로 구성된 서킷 트레이닝과 피치볼이나 축구 같은 구기 종목의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하기pixabay 제공
pixabay 제공

그 결과, 학교에서의 강렬한 운동은 8~10세 아이들의 골밀도 및 근력, 신체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대조군의 아이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근력은 10%, 신체 균형은 15%가 증가했고 골밀도는 무려 45%나 증가한 것입니다. 구기 종목의 운동을 한 아이들의 골밀도는 다리에서 7%, 몸 전체에서 3% 증가해 뼈 건강이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었는데요. 8~10세 아이들의 골밀도가 향상되면 근력과 신체 균형도 좋아져 훗날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국 건강에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운동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다시금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 미래를 위해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소용없음을 알기에 다만 일주일에 얼마라도 시간을 내어 위에서 언급한 류의 운동을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연구결과는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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