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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한림원, 신입 정회원 24명 선발

2018년 01월 12일 14:48
이미지 확대하기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비대칭촉매반응 연구로 세계적인 성과를 낸 송충의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 대표적인 여성 수학자로서 세계 정수론 연구를 선도해온 최영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 다중강성 물질 구조 동력학 연구의 세계적 석학 박제근 기초과학연구원(IBS) 강상관계물질연구단 부단장(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등 과학기술 분야 학자 24명이 12일 과기계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2018년도 신입 정회원으로 선발됐다.
  
과기한림원은 매년 후보자들의 연구 업적과 사회적 공헌도를 평가하는 심사 과정을 거쳐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학자들을 정회원으로 영입하고 있다. 기존 정회원 3인 연대추천이나 과기계 관련 기관장 또는 대학 총장 추천을 받아 5개 학부별 예비심사, 회원심사위원회 심사,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선출된다.

 

올해 신입 정회원은 분야별로 정책학부 2명, 이학부 8명, 공학부 7명, 농수산학부 2명, 의약학부 5명 등이 선발됐다.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영숙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 교수, 최 교수 등 여성 과학자 3명도 포함됐다.

 

과기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 관련 석학 토론회, 과기정책 제안서 및 연구보고서 발간, 세계 과기한림원과의 학술 교류, 후학 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회원의 정원은 500명 이내로, 이들의 임기는 만 70세에 도달하는 연도의 12월 31일까지다.
 
이번에 영입된 정회원 중 최연소 회원은 시스템 생물학 분야에서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을 융합한 연구를 수행해온 조광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46)다. 역대 최연소로 영입된 정회원은 당시 44세였던 정선양 건국대 교수(2004년)와 김빛내리 IBS RNA연구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2014년)이다.

 

이날 과기한림원은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한림원 본원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신입회원 회원패 수여식과 ‘석학, 과학기술을 말하다’ 시리즈의 새 저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시리즈는 2006년부터 매년 과기한림원 회원저술지원사업을 통해 과기한림원 회원들이 펴내는 과학 도서물이다.
 
이명철 과기한림원 원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을 방증하듯 최근에는 훌륭한 연구자들이 많아서 정회원 선출도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올해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석학들이 신입회원으로 영입된 만큼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림원이 과학기술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 신입 정회원 명단
△정책학부 이유재(서울대), 조화순(연세대) △이학부 박제근(서울대), 송충의(성균관대), 이강근(서울대), 이영숙(POSTECH), 이용훈(부산대), 장승기(POSTECH), 조용훈(KAIST), 최영주(POSTECH) △공학부 김상섭(인하대), 박효선 (연세대), 성단근(KAIST), 이상준(POSTECH), 이중희(전북대), 조광현(KAIST), 최정우(서강대) △농수산학부 임용표(충남대), 임종환(경희대) △의약학부 배상철(한양대), 송재훈(차바이오그룹), 정낙신(서울대), 조남훈(연세대), 한정환(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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