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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메르센 소수 발견자는 51살의 전기공학자 조나단

2018년 01월 05일 12:19

지난 2017년 12월 26일, 컴퓨터를 이용해 메르센 소수를 찾는 단체인 ‘메르센 소수 공동프로젝트(이하 GIMPS)’가 50번째 메르센 소수 277,232,917-1을 발견했다.

 

2n-1과 같은 형태의 수를 메르센 수라고 하는데, 이중에서 소수일 때를 메르센 소수라고 부른다.

이번에 찾은 메르센 소수는 자릿수만 23,249,425개로 2016년 1월 발견된 49번째 메르센 소수의 자릿수보다 무려 910,807개나 많다.


50번째 메르센 소수를 찾은 주인공은 GIMPS 참가자로, 미국 테네시 주에 사는 51살의 전기공학자 조나단 페이스다.

 

평소 수학 애호가였던 조나단은 지역 자선 단체의 시스템 관리자로 일하면서 다수의 컴퓨터로 소수판정 프로그램인 ‘Prime95’를 실행했고, 이 중 한 대가 6일에 걸쳐 계산한 끝에 277,232,917-1가 50번째 메르센 소수임을 알아냈다.

 

14년 동안 메르센 소수를 찾아온 조나단은 50번째 메르센 소수 발견자로 기록됨과 동시에 GIMPS로부터 약 3000달러(약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미지 확대하기50번째 메르센 소수를 메모장에 적어 봤다. 이 숫자를 모두 적으려면 대략 54일 동안 1초에 숫자를 다섯 개씩 써야한다.

50번째 메르센 소수를 메모장에 적어 봤다. 이 숫자를 모두 적으려면 대략 54일 동안 1초에 숫자를 다섯 개씩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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