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32명 발표

2017년 12월 07일 08:00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제도의 후보자가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 32명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후보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제도는 일반 국민이 존경할 만하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자들은 범죄경력, 공적사항 공개 등 검증을 거쳐 12월 말에 과학기술유공자로 최종 지정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도인 만큼 후보자 중에는 그동안 업적이 잘 알려진 과학기술인이 다수 포함됐다. 나비 15만 마리를 통계 처리해 한국 나비 250종을 정리한 故석주명 선생이나 한국인 입맛에 맞는 배추나 무, 감자 등 우량 종자를 개발하고 보급한 故우장춘 선생도 과학기술유공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2명 중 22명은 이미 세상을 떠난 과학기술인이다.

 

  과학기술유공자에 선정되면 주요 과학기술 행사 초청, 출입국 심사 우대 및 공훈록 제작,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  등 예우를 받으며 저서 발간이나 학술교류 및 대중 강연 등 행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 2017년 과학기술유공자 후보 명단(가나다 순)

 

권이혁 서울대 명예교수(1923)
故김동일 서울대 교수(1908)
故김수지 이화여대 명예교수(1942)
故김순경 템플대 명예교수(1920)
故김재근 서울대 명예교수(1920)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1942)
박노희 LA 캘리포니아대 교수(1944)
故석주명 국립과학박물관 동물학부장(1908)
故안동혁 한양대 명예교수(1906)
故염영하 서울대 명예교수(1919)
故우장춘 농업과학연구소 초대소장(1898)
윤덕용 KAIST 명예교수(1940)
故윤일선 서울대 명예교수(1896)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사장(1944)
故이원철 국립중앙관상대 초대대장(1896)
故이임학 브리티쉬컬럼비아대 명예교수(1922)
故이재성 서울대 명예교수(1924)
이창건 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장(1930)
故이태규 전 한국과학원장(1902)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1928)
故이휘소 페르미가속연구소 초대 이론물리부장(1935)
정길생 (사)참행복나눔운동 이사장(1941)
정창희 서울대 명예교수(1920)
故조백현 서울대 명예교수(1900)
故조순탁 서울대 교수(1925)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1928_
故최순달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초대소장(1931)
故최형섭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초대소장(1920)
故한구동 서울대 명예교수(1908)
故한만춘 연세대 명예교수(1921)
故허문회 서울대 명예교수(1927)
故현신규 서울대 명예교수(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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