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모션] 도심 속 지뢰 싱크홀, 한국은 IoT로 막는다

2017년 12월 05일 15:30

멀쩡하던 도로에 갑자기 구멍이 생기면 사람과 자동차, 심지어 건물이 통째로 사라집니다.

바로 싱크홀인데요.

한국도 몇 해 전부터 도시 한복판에 싱크홀이 생기면서, 과학계도 싱크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싱크홀은 땅이 가라앉아 생긴 구멍입니다. 원인은 크게 세 가집니다.

지역별 지반특성에 따른 자연 발생, 지하 공간의 무분별한 개발
마지막으로, 상하수도관 같은 지하 매설 시설의 노화입니다.

 

한국에서는 인공적인 이유로 발생한 싱크홀을 도로함몰 또는 지반함몰이라고 표현합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생긴 도로함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1) [일본] 도로가 털썩! 도심 싱크홀, 대처는?

(2) [프랑스] 역사가 남긴 인공 싱크홀, 대비는?

(3) [독일] 물에 녹아 가라앉는 자연 싱크홀, 대비는?

(4) [한국] 도심 속 지뢰 싱크홀, 한국은 지금?

 

이에 정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고, UGS 융합연구단을 세워 3년 전부터 진단, 관리, 대응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대표 연구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지하공간 안전관리 시스템이 있습니다. 
MRI 검사로 사람 몸속을 들여다보듯, 관리하기 어려운 지하공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세밀하게 살펴보는 기술입니다.

 

특히 기존 재난재해 관리 시스템은 물론, 지하 매설 시설의 구조와 현황, 지질 정보, 지하수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DB)를 더했습니다.

덕분에 센터에서는 복합센서와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이 설치된 각 지역의 지하공간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파손 위험이 높은 상하수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고, 지하수 양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도심 지하공간 위험지수’가 측정돼 위험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이 영상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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