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에서 온 힐링레터] 화려한 상자(?) 속에 독을 감춘 복어

2017년 11월 26일 20:00
제임스정 제공
제임스정 제공

수족관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복어. 그 모양새가 일반 어류와는 다른 점이 많다. 네모난 상자처럼 생겨서 “box fish"라고도 불린다. 

 

이들의 외모는 조심성이 많고 순해 보이지만, 사실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르다.

 

제임스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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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는 위험에 처하면 몸을 부풀리면서 상대를 위협한다. 하지만 더 치명적인 것은 그들이 지니고 있는 ‘독’ 성분이다. 청산가리의 10배가 넘는 독 성분을 간과 내장 등에 지니고 있다고 한다.

 

복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들이 복어를 잡아서 요리를 해먹다가 변을 당하는 사례가 종종 뉴스를 타기도 한다. 그래서 복 요리는 일반 요리보다 더 특별하게 다뤄지며, 복어를 요리 할 수 있는 별도의 자격증도 있다.

 

제임스정 제공
제임스정 제공

그러나 복어는 바다 속에서는 너무나도 귀엽고 아름다운 색상과 여러 가지 기기묘묘한 형태로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생물이다.

 

특히 작은 복어들은 주위를 경계하느라 늘 도망 다니기 바쁘며 때로는 꼬리를 몸 안쪽으로 말아서 마치 강아지처럼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겉모습은 아주 순하고 귀엽지만 이들이 지니고 있는 치명적인 독 성분 때문인지 함부로 다루는 사람은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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