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지 마세요, 위험에 빠진 고래를 도울 수 있습니다

2017년 11월 16일 15:00
2009년 1월 인천 강화군에서 발견된 향고래 사체. -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09년 1월 인천 강화군에서 발견된 향고래 사체. -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위험에 빠진 고래를 발견하면 카카오톡과 유선 전화로 24시간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그물에 걸리거나 해변에 밀려와 구조가 필요한 고래를 발견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유무선 직통 연락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고래류 및 보호 대상 해양생물을 발견할 경우 직통 전화 (052-2700-911)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래연구센터’로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 고래연구센터에 고래 발견 현장 상황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전송하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구조 및 치료가 시급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카카오톡을 통해 사진을 전송하면 고래연구센터 과학자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어업인이나 시민들이 고래를 발견했을 경우엔 인근 해양경찰서나 구조치료기관 연락처를 직접 검색해서 연락해야만 했다.

 

최영민 고래연구센터장은 “이번에 구축된 직통 연락망으로 고래류와 보호대상 해양생물을 발견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신고 및 제보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고래류 및 해양생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대상생물의 보호 및 보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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