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작지만 무시무시한 미세먼지의 습격

2017년 11월 15일 14:11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공기 중의 작은 물방울과 만나면 스모그를 일으키기도 하죠.


미세먼지: 2.5~10㎛
초미세먼지: 2.5㎛ 이하
석탄 등의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는 유기탄소, 황산염, 질산염 등 주로 몸에 해로운 물질입니다. 가볍기 때문에 주로 공중에 붕붕 떠다닙니다.


겨울의 미세먼지


추운 겨울이 되면 난방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석탄을 사용하는데요. 겨울철에 우리나라에 머무는 고기압이 미세먼지가 날아가지 않게 붙잡습니다.


특히 석탄을 주로 사용하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가 겨울철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시베리아 기단의 거센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옵니다. 때문에 백령도 같은 작은 섬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미세먼지는 공장이나 자동차가 많은 큰 도시에 많습니다.


실내의 미세먼지


가스레인지와 촛불: 가스나 초가 불에 탈 때 나오는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휘발성물질들이 미세먼지가 됩니다.
레이저 프린터: 레이저프린터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는 레이저로 탄소가루를 종이에 붙여 인쇄할 때 탄소가루가 날리면서 생깁니다.
진공청소기: 청소기에서 나오는 바람에는 청소기 안에서 걸러지지 못한 미세먼지가 나옵니다.
사람: 화장품 파우더의 미세한 입자, 담배를 피울 때 나오는 물질,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과 바이러스, 피부에서 떨어져 나오는 각질도 미세먼지가 됩니다.
방향제, 향수, 살충제: 향이 나는 제품에는 들어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공기 중에 뿌리면 오존과 반응해 백혈병이나 폐암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물질과 미세먼지를 만듭니다.


미세먼지가 몸에 미치는 영향


초미세먼지는 세포벽을 직접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신경계 독성물질인 납, 비소, 니켈과 세포를 손상하는 크롬성분은 심장과 혈관 관련 질환, 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머리카락: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아 탈모 악화
뇌: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뇌졸중, 치매 유발
눈: 가려움과 안구건조증, 결막염 유발
귀: 중이 세포의 독성을 유발하고 중이염을 일으킴
코: 가려움증과 재채기 등 알레르기성 비염 일으킴
폐: 폐포를 손상시키고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침, 천식 악화
심장: 산화스트레스 증가로 칼슘대사 이상 초래해 부정맥 발생
피: 피를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각종 질병을 일으킴
태아: 혈액순환이 안 돼 태아에 영양공급이 어려워지고 성장 방해
피부: 모공 속으로 들어가 모공을 넓히고 피부염, 아토피를 일으킴


미세먼지 대비 방법


1. 외출 시 황사마스크 사용
2.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기
3. 정전기 방지액으로 청소하기
4. 실내 적정 습도 유지하기
5. 물 자주 마시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고른 영양 섭취와 운동으로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공기청정기는 필터, 습도, 정전기원리를 이용해 미세먼지, 바이러스, 유해 기체 등 아주 작은 입자들을 걸러내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아니라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실내공기를 더 깨끗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물들은 음이온을 조금씩 내뿜습니다. 여기에 양이온을 띄는 미세먼지가 붙으면 커지고 무거워져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면서 초미세먼지를 직접 빨아들이기도 합니다. 뱅갈고무나무, 팔손이나무, 스파트필름, 안스리움은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데 좋은 나무들입니다.

 


- 참고: 어린이과학동아 2013년 24호 ‘콜록콜록, 작지만 무시무시한 미세먼지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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