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포장지에 낀 채 자란 물고기

2017.11.01 21: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현지시간 10월 28일 캐나다 앨버타 새스채커원강. 낚시를 즐기던 아담 턴불은 강꼬치고기 한 마리를 낚아 올렸다. 그런데 모양이 이상했다. 몸통 가운데가 푹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줄에 묶여 강하게 조인 것 같은 모습이다.

 

살펴보니 쓰레기를 함부로 버린 인간이 원이이었다. 누군가 음료수 병의 비닐을 뜯어 버렸는데, 고리 모양의 비닐에 물고기 한 마리의 몸이 끼었고 그 상태로 계속 성장을 했던 것이다. 몸의 나머지 부분은 커졌지만 비닐 고리에 조인 부분은 자라지 못해 기이한 모습을 하게 되었다.

 

아담 턴불은 비닐을 제거하고 물고기를 다시 강에 놓아주었다고 한다. 자연에 함부로 버린 쓰레기가 작은 동물들에게는 큰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사진은 페이스북 등에서 큰 화제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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