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봉을 옮기는 해마

2017.09.22 08: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단순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품고 있는 사진이다.


해마 한 마리가 수중 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꼬리로 어떤 물건을 잡고 있다. 면봉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이 주관하는 야생 사진 대회의 최종 우승 후보작으로 선정되어 19일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가 저스틴 호프먼은 인도네시아 숨바와 섬 근처에 바다에서 위 사진을 촬영했다. 청정 바다에도 인간들이 만들고 쓰고 버린 쓰레기들이 가득하다.


해마가 면봉을 옮기는 이 기이한 장면도 인간 세상의 쓰레기가 세상을 얼마나 더럽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