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인공지능 플랫폼 '왓슨', 한국어 공부 끝냈다

2017년 09월 06일 17:30

IBM이 자랑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왓슨’이 드디어 한국어를 배웠다. 한국IBM은 한국어를 지원하는 왓슨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왓슨 한국어 API는 ▲대화 ▲자연어 이해 ▲자연어 분류 ▲검색 및 평가 ▲문서변환 ▲언어번역 ▲이미지 인식 ▲성향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8종이다. 국내 기업과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이미 현대카드는 IBM 왓슨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롯데그룹은 고객별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쇼핑 어드바이저를 구축 중이다.


한국IBM 측은 “앞으로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이 IBM 왓슨 한국어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을 이해하고 더 빠르고 편리한 대응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데이터를 분석해 더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거나 또 기업 내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IBM은 SK(주) C&C와 함께 왓슨 한국어 버전을 개발해왔다. 향후에도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이 코그너티브 기술을 비즈니스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 장화진사장은 “한국에서의 IBM과 SK(주) C&C와의 전략적인 협력은 전세계에서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IBM의 또다른 혁신의 예이다”며, “왓슨의 한국어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한국 시장의 다양한 산업에서 왓슨을 활용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필자소개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 

심재석 기자는 IT전문기자 모임인 바이라인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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