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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로 전기를 만든다

2017년 09월 17일 18:00
이미지 확대하기University of Exeter 제공
University of Exeter 제공

최근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이 뜨고 있다. 건물의 지붕이나 외벽에 기존의 건축 자재 대신 태양광 발전 모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BIPV는 태양광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산 바이그 영국 엑스터대 환경및지속가능성연구소 박사는 새로운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솔라 스퀘어’를 개발했다. 건물 외벽에 벽돌이나 유리창 대신 설치할 수 있는 유리 블록이다. 일반적으로 건물용 태양광 패널은 검은색을 띤 판 형태다. 하지만 솔라 스퀘어는 투명한 유리 블록 안에 은빛으로 빛나는 구조물이 들어있다. 독특한 모양의 은빛 구조물이 태양광을 집중시켜 전기를 만들기 때문이다.


바이그 박사는 “저렴하고 효율적이며 아름다운 태양광 패널을 개발하려고 했다”며 “솔라 스퀘어는 단열 능력도 뛰어나 건물 외장재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솔라 스퀘어는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솔라 빌드’라는 대학 내 스타트업 회사를 통해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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