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참외, 사과, 바나나로 만든 ‘과일 초상화’

2017년 12월 04일 07: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수박, 참외, 사과, 바나나, 감, 포도 등등... 사람들은 과일을 보면 입에서 절로 침이 나고 먹고 싶은 마음이 떠오르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폴란드의 사진작가 안나 토카르스카는 과일을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과일로 하고 싶은 작업이 한 가지 더 떠올랐다. 바로 초상화를 그리는 것!

 

그녀가 만든 ‘과일 초상화’들은 다채롭기 그지없다. 근엄한 아저씨, 뾰로통한 새침때기 아가씨, 늙은 군인 등. 초상화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과일도 다양할 뿐 아니라, 과일이 아닌 ‘곡식’과 ‘채소’도 가리지 않고 재료로 쓴다. 작품을 자세히 보면 벼와 밀, 감자와 무, 양파도 섞여 있다.

 

하지만 그녀의 ‘과일 초상화’가 완전히 독창적인 아이디어에서 비롯한 것은 아니다. 의외로 ‘과일 초상화’라는 장르는 역사와 유서가 깊다.

 

본인도 밝히고 있듯이 그녀는 16세기 이탈리아 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선례를 본받은 것!

 

아르침볼도는 인간을 과일과 곡식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맨 처음으로 한 사람이다. 안나는 500년의 시간을 넘어 아르침볼도의 후계자가 된 셈이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팝뉴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관련기사

인기기사

댓글

댓글쓰기

지금
이기사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