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셀카

2017.06.17 23: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한 여성이 곱게 차려 입고 또 자세도 잡아가면서 셀카를 촬영했다. 그런데 이 사진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찬사가 아니라 비난을 사고 있으며, 감동이 아니라 의문을 일으키고 있다.

 

뒤쪽의 철장이 문제다. 한 아기가 갇혀 있다. 인형이 아니다. 분명히 사람이다. 왜 아이를 가둬놓고 사진을 촬영했을까.

 

물론 아들 혹은 어린 동생이 스스로 애완동물의 집에 들어갔을 확률도 높다. 아이의 표정이 즐겁기 때문에 그런 추측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도 사진은 공포 분위기다. 아이가 겪는 고난에는 아랑곳없이 예쁜 셀카 촬영에만 몰두하고 있으니 말이다. 타인에게 이렇게 무감각하고 무심할 수 있을까. 사진은 무감각한 자아도취를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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