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찬란한 절지동물의 세계

2017.06.13 19:30
팝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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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프란체스코 바냐토의 ‘곤충학’ 시리즈가 화제이다.

 

프란체스코 바냐토 본인은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검은 색 배경 위에 곤충을 놓고 근접촬영한 그의 작품들은 이제까지 우리가 몰랐던 찬란한 절지동물의 세계를 알려준다. 그가 주로 피사체로 삼는 대상은 풍뎅이 종류들인데, 이 곤충들은 외골격에서 하나같이 네온빛의 휘광을 날리고 있어서 보는 이의 눈을 황홀하게 한다.

 

바냐토는 어린 시절부터 곤충을 좋아했다고 말한다. 어렸을 적 그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기보다는 곤충을 잡으러 돌아다녔다. 본인은 그 때의 경험이 오늘날 그가 ‘곤충학’이라고 이름붙인 이 시리즈를 탄생시켰다고 생각한다.

 

어린 바냐토가 보았던 곤충의 색깔, 행동, 모양 등이 잊히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나이가 들어서 사진으로 남긴 것이다.

 

그는 곤충의 근접촬영을 위해 100mm 매크로렌즈를 쓰며, 여러 각도에서 조명을 비춘다. 부드러운 빛의 느낌을 내기 위해 바탕에 불투명 용지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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