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 추가 환자 없어

2017.03.30 16:00
강서 미즈메디병원 -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 캡처 제공
강서 미즈메디병원 -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 캡처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서울 강서구 소재 미즈메디병원에서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역학조사 결과 지난 19일 이후 추가 환자 발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지난 15일 강서구 보건소에서 추가환자 발생여부와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 신생아 총 29명(10명 증상, 19명 무증상), 환경검체 6건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미즈메디병원에서 3월7일부터 3월14일까지 재원한 신생아 118명 중 24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10명은 설사, 구토 등 증상 있었고, 나머지 14명은 무증상이었다. 

또 미즈메디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이 입소한 산후조리원 대상 역학조사 결과, 접촉신생아 44명 중 추가 5명의 로타바이러스 감염(무증상)을 확인했다.

미즈메디병원 신생아실 의료진 및 종사자, 환경검체(3월15일 채취)에 대한 검사결과에서는 신생아실 종사자의 손, 신생아 침대, 체중계(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실), 모유수유실의 기저귀 교환대, 소파에서 총 6건의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질본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된다”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병원 및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철저한 손씻기 및 환경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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