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하이킹으로 아프리카 여행한 여성

2017.03.21 14: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전문 여행가도 사진작가도 아니지만 그저 새로운 사람과 도시가 좋다는 이유 만으로 특별한 여행길에 오른 여성이 있어 화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여행기를 소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24세 폴란드인 모니카 마사이. 그녀의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비행기나 버스 등 그 어떤 대중 교통 수단도 이용하지 않고 아프리카 대륙을 종단 이동했기 때문. 순전히 히치하이킹으로 도시와 도시, 나라와 나라를 이동하여 여행을 진행한 모니카는 지난 해 3월 아프리카 북단 이집트를 출발한 지 일 년 만에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도착하였다.


샤름 엘 셰이크에서 시작된 여행은 수단,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르완다, 탄자니아, 잠비아, 모잠비크, 스와질랜드를 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이어졌고 그 동안 모니카는 단 한번도 전문숙박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때로는 교회, 때로는 경찰서, 때로는 마을 주민의 집, 때로는 텐트 노숙으로 숙박을 해결하였다.


돈이 필요할 때는 노동을 제공하여 먹을 것과 잠자리를 제공받은 모니카는 테러리스트로 오인 받아 감옥 신세를 지거나 납치될 뻔한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낯선 이방인인 자신을 위해 기꺼이 호의를 베풀었던 길에서 만난 수 천명과의 만남이 바로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커다란 수확이라고 전했다.


잠비아에서 다시 아프리카를 횡단한 후 유럽으로 돌아갈 계획이라는 모니카의 흥미진진한 여행기는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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