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기후변화 매뉴얼 나왔다… ‘녹색·기후기술 백서 2017’ 발간

2017.02.22 07:49

국내 친환경 기술 정책과 국제협력 현황 등을 두루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친환경 관련 연구자나 기업, 정책연구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기후기술협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녹색기술센터(GTC)는 국내 환경 및 기후상황을 총 망라한 ‘녹색·기후기술 백서 2017’을 국내 최초로 발간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서는 크게 2부로 구성됐다. 1부 ‘녹색‧기후기술 정책 및 국제협력’에서는 녹색‧기후기술의 정의, 영역, 범위를 주로 다룬다. 국내외 녹색・기후기술의 정책과 제도, 국제협력 현황 등 정책적 내용 위주로 기술하고 있다. 2부 ‘10대 녹색・기후기술의 기술, 산업, 정책현황’에서는 정부가 선정한 10대 녹색‧기후기술의 정의와 범위, 국내외 시장 전망, 연구 및 기술 동향 등 기술적 내용 중심으로 다뤘다.

 

10대 기술은 미래부를 포함 13개 부처가 공동으로 2016년 6월 ‘기후변화대응기술 확보·활용 로드맵’을 수립해 발표한 내용을 따랐다. 3개 분야에 걸친 10대 핵심기술을 주로 다룬다. ▲탄소저감 분야 ①태양전지 ②연료전지 ③바이오연료 ④이차전지 ⑤전력 IT ⑥CCS(탄소포집저장) ▲탄소자원화 분야 ⑦부생가스 전환 ⑧CO₂전환, ⑨CO₂광물화 ▲기후변화적응 분야 ⑩공통 플랫폼이다.

 

이번 백서 집필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와 10대 기술별 분과위원회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했다. GTC는 이 백서를 총 500부 발행해 420개 유관기관과 개인에게 배포했으며, 영문 요약본도 제작해 주한 외교공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중을 위해선 백서 전문을 인터넷 전자문서로 무상 배포한다. 미래부가 운영하는 ‘미래 콘텐츠 간행물’ 홈페이지(www.msip.go.kr)이나 GTC의 ‘녹색기술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greenplatform.re.k)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미래부는 “이번 백서는 국내 처음으로 녹색‧기후기술 정의와 분류체계, 연구・기술 동향, 중장기 기술개발 방향 및 정책제언 등을 함께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녹색기술센터 제공
녹색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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