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해저 5000미터에서 햄 깡통 발견돼

2017.02.15 21: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미국해양대기국 NOAA가 공개해 14일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미지다.


둘 다 우리에게 익숙한 물건들이다. 위는 흔하고 흔한 햄 깡통이다. 아래는 맥주 캔이다. 특별한 점은 발견 장소이다. NOAA의 잠수정이 이 물건들을 촬영한 곳은 마리아나 해구이다. 북태평양의 마이아나 해구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닷속 골짜기이다.


햄 깡통은 해저 4,947m에서 발견되었다. 맥주 깡통은 수심 3,780m에 있었다. 인간이 만들고 버린 쓰레기가 저 깊고 깊은 바다 속까지 더럽히고 있는 것이다.


NOAA는 해저 10km에서 로봇 잠수정에 의해 채취된 갑각류에서 측정된 독성물질 수치가 중국의 오염된 강에 사는 갑각류에 비해 50배가 높다고 발표했다. 인류의 환경 오염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지구상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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