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판매 유아용 잠옷 독성물질 검출 “자진회수”

2017.02.14 12:00
무인양품 강남점 매장 계산대 책상 유리 안에 끼워진 독성물질 검출 유아용 잠옷 회수 안내문. - 포커스뉴스 제공
무인양품 강남점 매장 계산대 책상 유리 안에 끼워진 독성물질 검출 유아용 잠옷 회수 안내문. - 포커스뉴스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인 무인용품(無印良品, MUJI)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잠옷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돼 엄마들이 분노했다. 무인용품은 이미 팔려나간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환불해 주기로 했다.

13일 무인양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7일부터 12월5일까지 판매한 유아용 파자마 제품인 ‘오가닉 코튼 플란넬 파자마 베이비 레드 색상’에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포름알데히드는 인체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 공기 중 10ppm 미만의 농도만으로도 기관지 자극과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에 닿았을 때는 가려움이나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가 아닌 일본 미야자키시에서 벌인 검사를 통해 드러난 것으로 현지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독성 물질이 검출된 유아용 파자마 제품의 품번은 E6AP006, 사이즈는 80(4549738185437), 90(4549738185444), 100(4549738185451) 세 가지다. 

소비자들은 상품을 가지고 가까운 무인양품 매장을 방문하거나,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선(070-7862-7024)으로 상담하면 된다.

무인양품은 일본의 양품계획(良品計劃) 그룹과 롯데상사가 60대 40 지분으로 합작한 무지코리아를 통해 국내 진출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강남점과 롯데 은평몰 등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몰 서비스는 롯데닷컴에서 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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