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인생 가장 슬픈 날 ‘자신을 잊은 치매 엄마’

2017.02.09 21:00

 

팝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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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들인 나를 잊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잊어버린다면? 아들은 마음이 미어질 것이다. 한국인이 아니라 미국인이어도 인지상정이다.


최근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은 영상은 미국 오하이오 더블린에 사는 조이 데일리(45)가 촬영한 것이다. 그는 치매로 요양 시설에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 어머니 몰리는 현재 67세. 65세 때 치매의 여러 종류 중 루이소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최근 공개된 영상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조이는 자신이 누구인지 물었다. 어머니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조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누구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당신 어머니가 누구냐’고 되물었다. 어머니는 아들의 가족과 이혼한 남편과 아들을 잊어 버렸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한다. 아들은 눈물을 흘리고 만다. 그리고 자기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라고 말한다.


조이 데일리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조금씩 기억을 잊어가는 어머니는 슬프다. 아들을 낯선 사람 보는 하듯 눈빛은 네티즌들의 마음도 울린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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