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4년 세계 여행한 여성

2017년 03월 20일 14:1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이렇게 용감한 여성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혼자서 25개국 여행을 했다. 돈도 충분치 않았다. 모르는 사람의 차에 올라타는 히치하이킹과 노숙까지 감수했다.


화제의 여성은 안나 바크란. 34세의 크로아티아인인 그녀는 자그레브에서 출발해 유럽과 중국과 동남아시아와 호주와 뉴질랜드를 거쳐 프랑스 폴리네시아의 보라보라까지 갔다. 총 25개국을 거쳤으며 3년 8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안나 바크란은 2013년 운영하던 마케팅 회사를 접고 꿈 꾸던 세계 여행을 시작했다. 그녀의 경제적인 여행 비법은 히치하이킹. 승용차와 버스와 말과 페리선 그리고 호주에서는 헬리콥터까지 얻어탈 수 있었다. 쉽지 않은 여행이었다. 그리스에서는 고속도로 옆에서 노숙했다. 나무 아래에서도 잔적이 있고 태국에서는 63명의 어린 고아들이 사는 시설의 바닥에서 잤다. 포르토 몬테네그로에서는 백만장자의 요트에서 잠을 자기도 했단다.


위험한 일도 많았다. 흑심을 품고 공격하려는 남성들이 있었고 안나 바크란은 호신용 페퍼 스프레이를 뿌리겠다고 경고해 위기를 벗어나기도 했단다.


거칠고 고단한 여행은 그녀에게 보석과도 같은 값진 경험이었다. 친절한 사람들이 세상에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 속에 숨어 있는 힘도 확인했다고 말한다. 안나 바크란은 아무나 흉내 내기 어려운 터프한 세계 여행가이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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